[앵커]
경기 화성의 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상가에서 불이나 한때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버스들이 부딪치는 사고가 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층짜리 상가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거세게 피어오릅니다.
세찬 물줄기에도 불꽃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 화성시에 있는 상가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공장이 다수 위치해 있어 번질 위험이 있다고 보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3시간 만에 불은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 3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 차선 두 개를 막고 수습에 나서다 보니 인근 도로가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서울 장안동에 있는 고압선이 잘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아파트와 상가 등 3백60여 호의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벌어진 투신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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