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의 한 쇼핑몰에 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약 13㎞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책임자 바딤 필라쉬킨은 SNS를 통해 "이번 공격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대한 표적 공격이며, 러시아에 의한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미사일이 이 마을의 야외 시장을 공격해 1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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