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본토서 나흘째 교전…"러, 우크라 쇼핑몰 폭격"
우크라이나군이 현지시간 6일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한 이후 양측간 치열한 교전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 깊숙한 곳까지 진격하자, 러시아는 이 지역에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추가 병력을 급파했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리페츠크주에는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전력 시설 등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새벽 러시아 전투기가 발사한 공대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쇼핑몰을 강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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