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개선' 정부 태도에 보수 54% 긍정…진보 76% 부정"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태도에 대한 평가가 이념 성향 별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국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동아시아연구원이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태도에 대한 긍정·부정 비율은 보수층에선 54%와 33.5%, 진보층에서는 14.8%와 75.8%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외교관계로는 보수층에선 64.6%가 한미, 23.2%가 남북 관계를 꼽았고, 진보층에서는 한미 42.2%, 남북 41.3% 순이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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