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들, 강화도서 '쌀 페트병' 등 북쪽에 방류
탈북민단체들이 인천 강화도에서 쌀 페트병과 케이팝 영상이 담긴 USB 등을 북쪽으로 흘려보냈습니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방송은 겨레얼통일연대,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4개 단체와 함께 어제(3일) 저녁 서해에서 쌀 페트병 등을 흘려보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보낸 물품은 쌀 1t과 라면 800개, 1달러 지폐 400장, K팝과 드라마를 담은 USB 500개 등입니다.
이번 방류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탈북민 단체들이 연합해 진행한 건 넉 달 만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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