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년도 의대정원, 활시위 떠나…의료계 새 답 내달라"
대통령실은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가 "사실상 활시위를 떠났다"며 조정이 불가능하다면서도 2026학년도는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오늘(4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026년도 감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데에는 "제시가 되면 원점에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같이 계산해 보자"며 "1,500명이든, 1천명이든 새로운 답을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의대가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일괄 승인한 것은 "의대 학장의 독단적 행위"라며, 조만간 교육당국에서 그간의 공백을 메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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