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 감독과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공개매수 과정뿐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원장이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영풍정밀과 영품, 고려아연 등 관련 종목 주가는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영풍이 2.75%, 영풍정밀은 2.59%, 그리고 고려아연은 0.51%씩 각각 하락했고, 영풍정밀 주가 하락은 8거래일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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