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26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보이는데요? 표정만 보면 긴장보다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요르단은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충격 패를 안겼던 팀인데요.
이번엔 우리 축구가 매운맛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홍명보 감독은 주장 완장을 김민재 선수에게 맡겼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빠졌던 1년 전, 튀니지를 상대할 때도 김민재가 임시 캡틴으로 나섰었죠.
중앙수비수로 전체적인 경기 상황을 살피면서 대처할 수 있고, 또 경기 흐름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 지시할 수 있는 선수라 판단한 건데요.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줄 리더십이 필요한 겁니다.
내일(10일) 요르단전에서는 어떤 축구가 펼쳐질까요.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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