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통화로 중동 사태에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49일 만의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과 석유 시설을 타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이번 통화에서도 이란과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이와 함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헤즈볼라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집중적이고 결단력 있는 작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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