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있는 창고인데요.
문을 열자, 정리함이 수북하게 쌓여있죠.
이 정리함에 들어있는 건 다름 아닌 돈다발입니다.
언뜻 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금액 같죠?
서울 도심에 있는 임대형 창고에서 68억 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범인을 검거했는데,
절도범은 다름 아닌 창고 관리인이었습니다.
자신이 관리하는 창고에서 돈을 훔쳐, 또 다른 창고로 옮겨 놓은 건데요.
추가로 입건된 또 다른 피의자 중에는 피해자의 지인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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