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를 SNS를 통해 유출한 혐의로 신규 의사 6명을 지난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생회 간부였던 이들은 지난해 말 한 SNS 메신저를 통해 국시 실기시험 문제를 취합하고, 이를 다른 응시생들과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메신저 대화에 참여해 함께 문제를 유포하거나, 미리 받아본 응시생이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만 4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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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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