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추가 제재에 국제유가 4개월 만에 최고
미국이 러시아 원유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외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배럴에 81.49달러까지 올라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인 배럴당 78.3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10일 미국은 러시아의 전쟁 자금조달 주요 수입원인 원유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로 러시아 원유 수출 관련 개인과 단체 200곳 이상, 유조선 180여 척 등에 대한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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