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체포 영장 재집행 임박…경찰·공수처·경호처 '빈손 회동'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조만간 집행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과 공수처, 대통령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논의하는 '3자 회동'을 개최했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고 빈손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관련 내용, 김성수 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제3의 장소나 또는 방문 조사도 가능하다는 호소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의 변호인단은 곧장 상의하지 않았다,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향후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뜻일까요?
공수처도 공식적으로 의견이 전달된 것은 없다며, 영장 집행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만약 대통령이 체포되더라도 진술을 거부할 것이라고 했는데 수사기관 측에서 이런 제안을 할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이르면 내일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과 공수처, 경호처가 3자 회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는 못했는데, 빈손으로 마무리 된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경찰은 체포 영장 집행이 하루가 아닌 2~3일에 걸친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방한 장구와 예비 배터리를 구비했다던데 어떤 전략을 계획하고 있을까요?
대통령경호처는 어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내부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간부를 대기발령 조치 했습니다. 경호처 내부에서 계속해서 잡음이 들리는 듯 한데 2차 집행에서 어떤 변수가 될까요?
경찰은 3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신 가족부장은 오늘 오전에 소환이 통보되어 있지만 응하지 않았는데 신병 확보 전망은 어떻습니까?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이 시작됩니다. 대통령은 예고했던 대로 출석하지 않기로 한 상태인데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에 앞서서 윤 대통령 측은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습니다. 헌재가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일단 헌재는 여태 재판관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진 적은 없다고 했는데, 인용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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