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추행하는 현직 부장검사
(부산=연합뉴스) 지난 1일 밤 부산지검 현직 부장검사 A씨가 한 여성을 뒤쫓다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여성 어깨에 두 손을 뻗어 만지려 하고 있다. A씨는 여성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20.6.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한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를 1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심야 부산 한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 자문과 수사 결과를 종합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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