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하는 관계자
(영종도=연합뉴스)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계자가 마스크를 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회천1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A(남)씨와 덕정동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B(여)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파키스탄에서, B씨는 17일 필리핀에서 각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양주시는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했으며 접촉자가 있는지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