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채무가 50조원 가까이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175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8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국고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중앙정부 채무는 1,141조2천억원으로 집계됐고, 1인당 국가채무는 약 2,300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의 비율은 46.1%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30조원대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국채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 재정을 운용해 GDP 대비 적자 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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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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