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부산의 한 대학의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첫 공판이 오는 16일 부산지법에서 열립니다.
A씨는 3년 전 알게 된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유포하고, 촬영물로 여성의 가족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3년 부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 몰래 침입해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고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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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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