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정식 배치를 늦추기 위해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정 전 실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도 재판에 넘겨졌고, 이기헌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 전 실장 등은 2020년 5월 국방부 지역 협력 반장에게 군사 2급 비밀인 군사 작전 정보를 사드 반대단체에 알려주라고 지시해 이를 누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성흠 기자
#정의용 #사드 #한미_군사작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