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임자까지 지명하면서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질문 1> 한덕수 대행이 오늘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도 지명했는데요.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권한대행이 지명한 건 이번이 헌정사 처음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국민의힘은 한 대행이 용단을 내렸다고 평가했고, 민주당은 한 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의 상반된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대통령 궐위 상태서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과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인사청문 절차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실제 임명이 불투명해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3>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선거 일정을 확정해 공고하면서 56일간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하나 씩만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3-1> 대선일 확정되면서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국회나 당사에서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광화문 광장을 택하기도 합니다. 출마 선언 장소도 예비 후보들 입장에서 고려사항인가요. 어떤 메시지가 있을까요?
<질문 4> 국민의힘 대권 주자 중 안철수 의원의 네 번째 대선 출마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경선 출마자가 최대 15명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후보 난립을 우려가 나오는 한편, 오히려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5> 국민의힘 일각에선 경제통인 한덕수 대행 차출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최근 총리실 간부들에게 "대선의 'ㄷ' 글자도 꺼내지 마라"고 했다고 하죠.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재명 대표가 내일(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다음주가 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바로 사퇴 다음 날 이뤄질 것으로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확인됐는데요. 어떤 방식과 메시지로 출마 선언을 할까요?
<질문 7>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김두관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죠. 김동연 경기지사는 내일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김경수 전 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의 출마 여부도 관심인데요. 경선 과정에서 친명, 비명 계파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한편, 파면 선고 이후 관저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르면 이번주 금요일,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저 정치' 얘기도 나오는데 장기적으로 제3의 장소로 이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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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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