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 날씨에 오늘(8일)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충북 영동군 임계리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50명이 대피했습니다.
벌목업자 50대 A씨가 진화에 나섰다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6대를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앞서 낮 12시 25분쯤엔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주불을 껐습니다.
또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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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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