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남부 지역에서 최악의 홍수 사태가 발생해 수백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三峽) 댐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소문마저 떠돌고 있습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광둥(廣東), 구이저우(貴州),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등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이어져 850만 명에 달하는 수재민이 발생했는데요.
홍수로 인한 피해액은 200억 위안(약 3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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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황윤정·김종안>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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