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한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문동동 한 아파트 앞 절개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파트 주민이 직접 촬영해 제보한 영상에는 비탈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당량의 토사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쏟아져 내리는 순간이 그대로 찍혔는데요.
이로 인해 축대 아래 주차된 차량이 토사에 묻혔고 저층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사태 당시 순간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
<영상 : 독자 제공,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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