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전 도심과 교외에서 유명 수입차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7일 대전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6월 22일부터 2개월간 교통사고 유발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운전자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가운데 20여 명은 도로를 막은 뒤 500m 구간에서 속도 경쟁을 펼치거나 드리프트 기술을 과시했고 30여 명은 계룡터널에서 유명 수입차를 타고 최고시속 282㎞로 질주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종안>
<영상: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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