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47명 발생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천8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이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하루 11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로 확인됐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9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이용자와 종사자 대상 전수 조사에서 11명이 더 나와 총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해서는 5명이 더 나와 도내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부천시 방문판매업 관련 1명(누적 8명), 부천 가족 모임 관련 1명(누적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미분류' 환자 비율은 17%(8명)로 이달 2일부터 10일째 15∼30%대로 발생해 여전히 감염 확산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명으로 늘었다.
1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73.7%,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36.5%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명 늘어 누적 2만1천91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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