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0명대에 머무르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재연장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6명 늘어 전날의 155명보다 조금 더 증가했는데요.
지난달 말 400명대에 비해서는 분명히 확산세가 꺾인 것이지만, 좀체 두 자릿수로 내려오지 않으면서 '2.5단계' 해제를 위한 여건이 무르익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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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황윤정·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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