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2시간 만에 불길 잡아
오늘(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200여 명과 헬기 등 장비 70대를 동원해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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