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징용해법 협의…피해자 측 "기본적 도리 먼저"
우리 정부로선, 피해자 측을 설득하는 것 역시 변수로 남아있는데요.
피해자 지원단체는 한일 정부 간의 협의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 화상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부가 피해자 측을 직접 만나 해법을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피해자 지원단체에선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로선 설득 작업을 계속하겠단 입장인데요. 피해자 측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 때문인가요?
정부가 국장급 협의에 이어 고위급 협의도 병행하기로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피해자 측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정부가 이달 초에 한국 측의 재단을 통해서 대리 배상하는 방안 방식을 제시한 바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선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이신가요?
현재 일본 현지 언론에선 피고 기업 이외의 자발적 기부, 그러니까 일본의 기업인 단체인 등의 재단 기부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렇다면 일제 강제 동원시민모임에선, 피해자분들께서 받아들일 수 있는 일본의 성의 있는 조치가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한일정부 #일제강제징용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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