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국장 다시 구속기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장이 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1일) 오후 2시 방통위 양모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검찰은 종편 재승인 심사 당시 심사위원에게 평가점수를 알려주고 점수표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양 모 국장과 차 모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차 모 과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지만, 양 모 국장에 대해선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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