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략적 요충지 바흐무트에 원격 조종 무인 차량을 투입해 운용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스위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롭 리 미국 외교정책연구소(FPRI) 선임연구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UGV'로도 알려진 무인 지상 차량에 폭탄을 장착해 러시아 탱크로 추정되는 목표물을 공격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리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제3 공격여단이 러시아군을 공격하기 위해 폭발물을 잔뜩 실은 '가미카제 UGV'를 활용해 러시아를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바흐무트 등 동부전선에서 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동시에 드론 등으로 러시아군의 후방 보급기지 역할을 하는 크림반도를 공격하는 대담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우크라군은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 시에서 화물열차에 실린 러시아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드론을 이용해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뉴스위크 홈페이지·@Gerashchenko_en 트위터·@RALee85 트위터·@NOELreports 트위터·@Seveerity 트위터·@lilianaf523 트위터·@JanR210 트위터·Moscow calling텔레그램·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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