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대출 5천만원 넘어…연체율은 하락
2021년 직장인들의 평균 대출이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은 5,202만원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나서며 부채 증가율은 7%로 떨어져 역대 최고치였던 2020년 10.3%보다는 상당 폭 축소됐습니다.
연체율은 0.41%로, 1년 전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는데, 정부의 취약계층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조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