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시대에 노산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3~2022년 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분만 건수는 42만 4천여 건에서 24만 4천여 건으로 42%나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40대 산모의 분만은 10년 새 무려 43.3%나 증가했는데요.
반면 20·30대 분만은 모두 줄었습니다.
20대 분만은 63.5% 감소했고 30대 분만 역시 38.6%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8명으로 역대 최저로 떨어졌는데요.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도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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