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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피해 여교사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티즌 B씨는 지난달 23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성폭행 사건 다음 날인데요. 제목은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윤간을 당했습니다’입니다. 가해자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B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여교사 A씨를 발견하고 합석해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뒤 술에 취한 피해자를 바래다준다며 관사에 따라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3월 이 섬 학교로 발령받아 홀로 자취하는 A씨는 평상시 이 식당을 자주 이용했고, 이날 가해자들과의 합석도 학부모와 교사로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이들 가해자의 권유로 만취 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래다준다＂… 섬 초등학교 관사서 여교사 성폭행 섬마을 학교 관사에서 20대 여교사 성폭행 피해교사 남자친구, 온라인 커뮤니티·SNS에 글 올려 피해교사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윤간당했습니다＂ 20대 여교사, 학부형 등 3명에 성폭행당해 섬마을서 학부형 등 3명이 여교사 성폭행 '충격' 학부형 등 주민 3명이 여교사 성폭행…견해는? 섬 주민, 여교사 만취하자 관사로 데려가 범행 피해 교사, 지난 3월 섬에 있는 학교로 발령받아 피해 교사, 현재 병가 내고 치료받고 있어 관사에 CCTV 등 범죄 막을 안전장치 없어 여교사, 관사서 성폭행… 뒤늦게 거주 실태 점검? 전남도교육청 ＂오지 근무 여교사 거주 실태 점검＂ 피해 교사, 가해자로 3명 지목… 2명의 DNA 검출 경찰 관계자 ＂일부 주민은 혐의 부인하는 중＂ 경찰, '여교사 성폭행'혐의 3명… 구속영장 신청 예정 경찰 ＂국과수 감식 결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