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미제로 남을뻔한 강도살인 미수사건이 DNA가 실마리가 돼서 풀렸습니다.
만화방 절도사건 용의자가 현장에 남긴 DNA가 6년 전 사건의 DNA와 일치했습니다.
51살 김모 씨는 이렇게 남의 휴대전화를 훔쳤지만 결국 경찰의 추적끝에 검거됐습니다.
그런데 김씨가 만화방에 남겨둔 소지품에서 나온 DNA 덕분에 6년 간 풀리지 않던 미제사건이 해결됐습니다.
지난 2010년 2월, 서울 강북구의 한 성인용품점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미수 사건 용의자와 DNA가 일치한 겁니다.
당시 김씨는 손님인 척 들어가 60대 여주인의 얼굴과 머리를 둔기로 마구 때리고 8천 원을 훔쳐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