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씨가 신접살림을 차리면서 제주도 땅 투자, 그야말로 광풍이 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제주도 땅값이 수상합니다.정철진 경제칼럼니스트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효리 제주도집 얼마나 올랐나요??
-2013년 신혼집 지을 당시 ‘3.3㎡당 7만 원’
2013년 9월 결혼식 이후 ‘3.3㎡당 20만 원’
2015년 ‘3.3㎡당 40~50만 원’
현재는 여기서 3배 이상 더 올랐을 것으로 예측
-과열양상을 보이던 제주지역 토지거래가 서귀포시에 이어 제주시도 주춤한다는데…
제주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거래된 토지는 1만2668필지·1359만㎡로, 1일 평균 141필지·15만1000㎡의 토지가 거래. 전분기 1만2563필지·1593만3000㎡와 비교할 때, 필지는 1%(105필지) 증가한 반면, 면적은 15%(237만3000㎡)가 감소한 셈
현재, 그마나 저평가된 제주도의 마지막 투자처, 어디라고 보세요?
-제주도에 영어교육도시가 있다. 외국계 학교가 들어설 예정인데 교육열풍이 불면서 서울 지역민이 아파트를 많이 사고있다. 그래서 원래 평당 800만원대 하던 분양가가 현재 1300~1400만원대로 올라갔다. 제주 노영동은 아파트가 평당 2000만원 간다. 신공항이 들어선다면 훨신 더 뛸 수 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주도 부동산 투자,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