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이 되기 위해서는 출신 성분이 좋고, 여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에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고, 이들이 단체로 집단 탈북한 것은 점점 북한 체제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은 500달러의 월급을 받지만 90% 이상을 충성자금으로 바친다고 하는데요.
나머지 돈과 팁으로 받은 돈을 합쳐 한달에 100달러정도의 수입을 올린다고 합니다.
북한 돈으로 1달러는 8400원이니까, 어마어마한 금액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북한 학교의 교장선생님 두 달 치 월급이 8400원이라고 하네요.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
“(탈북 인원이) 대규모이고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들은
우리로 치면 중산층 이상으로 출신 성분도
비교적 좋은 사람들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마음을 합쳐 탈북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