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국에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외출은 자제하시고 야외 활동하실 때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정말 기록적인 더위죠?
◀ 기상캐스터 ▶
네 그렇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에도 잠들기 어려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릉에서는 열대야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무려 17일째 이어지면서 이 지역 연속 일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해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바닷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낮에도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13일째, 부산에서는 19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이 34도 청주 36도 경산도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북과 경북 남부에 최고 8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5에서 60mm가량 내리겠는데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언제까지 더울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당분간은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로 이어지겠고요.
앞으로도 10일 이상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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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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