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에서 프로 구단이 아닌 국군체육부대가 한국전력을 제압했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임재영이 2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홍동선이 16점, 최은석이 13점을 보태면서 한국전력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혼자 30점을 따냈지만 범실도 13개나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삼성화재는 62점을 합작한 김정호와 이시몬, 김우진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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