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조르지의 극장 골을 앞세워 6연패에서 탈출하며 파이널A에 진출했습니다.
포항은 강원과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안재준의 크로스를 받은 조르지가 오른발로 결승 골을 만들면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강원 양민혁이 추가시간 터뜨린 동점 골이 나오고 불과 2분 만에 기록한 득점이었습니다.
제주는 광주 원정 경기에서 카이나의 데뷔골과 추가시간 서진수의 쐐기골을 묶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리그 선두 울산은 최하위 인천을 만나 득점 없이 비겼고 대전과 전북도 승점 1점씩 나눠 가졌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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