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대규모 탄약 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해 폭파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와 서부 트베르주에 있는 군수 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크라스노다르주 창고는 대규모 탄약 창고 가운데 하나로, 북한에서 제공한 탄약을 포함해 탄약 2천 톤을 실은 열차가 안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측도 본토 시설이 공습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비냐민 콘트리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공습 당시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8일에도 북한산 탄도미사일 등을 보관하던 트베르주의 군수 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당시 폭파된 창고엔 S-300과 S-400, 이스칸데르 등 각종 미사일과 포병용 탄약 등이 보관돼 있었고, 북한산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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