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사이 4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경남 김해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어제 낮 대성동 고분군 사면 일부가 무너져내려 방수포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분은 서쪽 사면 일부가 잘린 것처럼 무너졌는데 붕괴 당시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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