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서울 도심이 거대한 명상센터로 변신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전 국민에 '하루 5분 명상'을 제안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국내외 선명상 전문가들이 시범을 보인 가운데,
불자와 시민 등 참석자 2만여 명이 의자나 방석에 앉아 눈을 감고 명상 체험을 했습니다.
일시에 음악과 말소리가 끊기자 늘 시끄럽던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 5분 동안 고요함이 찾아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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