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찬 이슬 맺히는 '한로'…아침·저녁 큰 일교차
제가 퀴즈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단풍도 들고, 벚꽃도 핀다"
그럼 이 계절은 무슨 계절일까요?
"현실에서 불가능 아닌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때아닌 가을 벚꽃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주간 날씨 이야기와 기상 이변 현상까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우선 이번 주 날씨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로 (8일)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떻게 되나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낮에는 활동하기 좋지만, 아침과 저녁은 춥게 느껴질 정도로 공기가 차가운데요. 그래서인지 목이 칼칼하단 느낌도 자주 들거든요?
이렇게 일교차 큰 가을철,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 짧아진 가을에 놓쳐선 안될 게 있죠, 바로 곱게 물든 단풍인데요. 지난주부터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요?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전국적으로 언제쯤 단풍의 절정을 즐길 수 있다고 보면 될까요?
그런데 때아닌 가을 벚꽃 소식이 들립니다. 인천과 충청, 전남 등 곳곳에서 벚꽃이 피었다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우려됐던 것과는 달리 다행히 그동안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았는데요. 19호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도 일본 동쪽해상으로 빠져나간다고요?
내일도 한글날로 쉬는 분들이 많다 보니 바깥 활동 계획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