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고위급 또 제거…"군수 지휘관 사망"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8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 수하일 후세인 후세이니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후세이니는 헤즈볼라 군수사령부 수장이자 최고 군사기구인 지하드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란과의 무기 거래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군사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헤즈볼라 일인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다수의 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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