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후티·헤즈볼라, 이스라엘 향해 '합동 공습'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은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을 향해 하마스와 헤즈볼라, 후티 반군의 공습이 잇따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과 후티 반군의 지대지 미사일, 헤즈볼라의 로켓이 영토 내에 떨어지거나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 공습으로 이스라엘 시민 10여명이 다치고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의 대규모 공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로켓 발사대와 땅굴 시설을 선제 폭격하고, 레바논 남부 전선에 병력을 추가 투입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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