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단지서 차량 훔쳐 팔려던 외국인들 검거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훔쳐 팔아 넘기려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5일과 21일 수원시 권선구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내에 차 열쇠가 보관돼 있던 승용차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 판매원으로부터 "불법 차량도 가지고 오면 팔아주겠다"는 말을 듣고 중고차 매매단지를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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