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정토론회…"증원 필수" vs "의료비 증가"
의료공백 상황이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정 토론회가 오늘(10일) 서울대 의대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 증원은 불가피하다며 "정부는 충분히 과학적 근거로 증원 규모를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의료비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 10년간 의사 수가 서울에서는 늘었지만, 지역에서는 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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