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영구 분리' 북한에 "반통일·반민족 행위"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을 영구 분리하겠다며 군사적 조치를 선언한 데 대해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 공사 계획을 유엔군사령부에만 통보하고 우리 정부에 별도로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적대적 두 국가 관계'의 연장선에서 우리와 접촉을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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