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과격파 수장 선출 후 자살폭탄 재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극단적인 테러 행위로 꼽히는 자살폭탄 공격을 20여 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월 이스마일 하니예 당시 최고 정치지도자 암살 이후 야히야 신와르가 새 지도자로 선출되면서 하마스가 더 과격화한 투쟁 노선을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2000년대 초반까지 자살폭탄 테러를 이어왔지만 국내외 부정적인 여론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신와르는 이스라엘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민간인 희생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과격파로 꼽힙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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