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뉴진스 하니 오늘 국감 출석…이진호 불법도박 논란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오늘 국회에 나섭니다.
뉴진스는 모기업 격인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한편, 개그맨 이진호 씨가 불법 도박을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돈을 빌려준 동료들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룹 뉴진스 하니가 아이돌 따돌림 논란과 관련, 국정감사에서 어떤 말을 할까. 오늘 이 부분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현역 아이돌로는 국감 증인이 되는 첫 사례인데, 아이돌 그룹 안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국감까지 나오는 건지 우선 정리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사안으로 뉴진스 하니가 국감장에 나서는 건데,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도 증인으로 나선다죠?
뉴진스 하니 씨와 김주영 대표가 껄끄러운 대면 속에 진실 공방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직장 내 괴롭힘과 문제와 관련해 어떤 부분들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그런데요, 정작 하니 씨의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이런 일을 부인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정감사장에서의 내용들이 과연 이른바 '뉴진스 왕따 사태'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까요?
한편 연예계에 불법 도박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가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져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졌다고 고백하고 나선 건데요.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경우에는 어떤 혐의를 적용받게 됩니까?
그런데 의아한 점은요.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돌연 이런 고백을 SNS로 했다는 건데요. 갑작스럽게 과거 도박 사실을 자진 공개한 경우 처벌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겁니까?
불법도박을 한 이진호 씨 자백의 대가는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들의 피해로 이어지게 됐는데요. 문제는 피해가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불법도박 하느라 사채까지 썼다고 하는데, BTS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씨 역시 이진호 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데 이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겁니까?
이진호 씨처럼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빠진 성인들이 매년 늘고 있다고 하는 데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한번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 건에도 좀처럼 이 유혹에서 빠져나오는 게 쉽지 않아 보여요?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시험 요구까지 나올 정돈데, 현재 밝혀진 내용들만 봐도 석연치 않은 지점이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문제 유출 정황에 문제 오류, 시험시간 공정성 논란까지 발생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재시험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학교 측은 필요하다면 경찰에 수사까지 의뢰하겠다는데, 이런 경우 어떤 조사가 이뤄져야 논란이 가라앉을까요?
하지만 당장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입시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만일 응시생이나 학부모가 이 사안에 대해 소송과 같은 조치에 나선다면 대학 입시 일정 자체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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