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상 징후를 보였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모습이 다시 공개됐습니다.
푸바오는 최근 죽순을 먹다가 몸을 덜덜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는 푸바오의 상태가 정상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고요.
24시간 관찰 결과 푸바오의 식욕과 움직임, 체온, 심박수는 모두 정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기지 측은 앞으로 2, 3일간 더 관찰하기 위해 푸바오가 야외 운동장으로 나가진 않을 거라고 덧붙였는데요.
푸바오가 왜 이상 증상을 보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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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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